미스터트롯 재팬 : 심사위원 장민호 방송시간 출연진 MC 총정리
미스터트롯 재팬: 한일을 잇는 K-트로트의 새로운 도전
한국의 트로트 열풍이 드디어 일본까지 뻗어 나갔다. 바로 ‘미스터트롯 재팬(Mister Trot Japan)’을 통해서다. TV조선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일본판인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포맷 수출을 넘어, K-트로트의 글로벌화와 한일 문화 교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미스터트롯 재팬이란?
‘미스터트롯 재팬’은 한국의 ‘미스터트롯’ 시리즈 포맷을 기반으로 일본에서 제작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025년 2월 19일, 일본의 대형 통신사 도코모(Docomo)의 Lemino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첫 공개되었고, 이어 4월 5일부터는 TV조선을 통해 한국에도 정규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 참가자들이 한국 트로트를 부르며 경쟁을 펼치고, 심사는 한국과 일본의 가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음악 예능이 아닌, 문화 교류와 K-트로트 보급의 전략적 통로로 주목받고 있다.
방송 정보
• 일본 첫 방송: 2025년 2월 19일 (Lemino OTT)
• 한국 정규 방송: 2025년 4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TV조선)
• 제작: Docomo × TV조선 공동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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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소개
MC
• 고토 테루모토: 일본 인기 코미디언으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자랑.
• 코신(DXTINE): 일본 아이돌 그룹 멤버로, 젊은 세대와의 소통 다리 역할.
심사위원
• 호소카와 타카시: 일본 엔카계의 살아 있는 전설.
• 타카하시 요코: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주제가로 유명한 J-POP 가수.
• 장민호: 한국 트로트 열풍의 주역. 한일 심사단을 대표.
• 히토미, K, 아미카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일본 연예계 인물들이 참여.
한국 출연진
• 장민호: 심사위원으로 출연, 한국 트로트의 감성을 전수.
• 윤재희: 보이그룹 리오 출신, 일본에서의 가수 활동 경험을 살려 출연.
미스터트롯 재팬의 특별한 점
1. 한일 합작 오디션
기존 한국 프로그램을 단순히 리메이크하는 수준을 넘어서, 한일 양국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심사위원, 참가자, 제작진 모두 양국 인물들이 고루 섞여 있어 문화 융합의 모델을 제시한다.
2. K-트로트의 일본 진출
참가자들은 ‘진또배기’,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같은 한국 트로트를 일본어 또는 원어로 소화하며, 기존의 일본 엔카와는 다른 한국 트로트 특유의 리듬과 감성을 전달한다.
3. 양방향 콘텐츠 수출
일본에서 시작된 방송이 한국에서 역수출 형태로 방영되면서, 콘텐츠의 흐름이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 교류 구조로 진화했다. 이는 K-POP과는 또 다른 K-트로트의 세계화 모델로 주목받는다.
4. 다양한 연령층 공략
심사위원과 MC의 구성부터 방송 시간대까지, 중장년층부터 Z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기획이 돋보인다. 고전 트로트 감성과 아이돌 문화가 공존하는 무대는 전 세대를 만족시킨다.
반응과 기대
Lemino 플랫폼에서는 첫 방송 직후 전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일본 시청자들은 “한국 트로트의 감성은 새롭고 감동적이다”, “음악을 통해 한국을 더 가까이 느끼게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TV조선에서의 본격 방송이 시작되며, 한국 시청자들도 이제 일본 참가자들의 무대를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트로트를 통한 진정한 음악 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마무리
‘미스터트롯 재팬’은 단순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다. K-트로트라는 장르가 국경을 넘어 어떻게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사례다. 일본과 한국의 음악 문화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떻게 융합되고, 또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
다음 편에서는 ‘미스터트롯 재팬’ 참가자들의 무대 영상, 일본 시청자 반응, K-트로트 인기곡 리스트 등도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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